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.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,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.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파이프 오르간 (문단 편집) === 개신교 === [[종교 개혁]] 초기, [[울리히 츠빙글리]]나 [[장 칼뱅]]은 오르간은 [[가톨릭]]의 잔재라는 이유로 배척하였지만, 오늘날 서구권의 [[개신교]] 예배당에서는 파이프오르간 사용에 적극적인 편이다. 그리고 칼뱅주의를 제대로 받아들인 모범 사례 중 하나인 [[네덜란드]]는 칼뱅주의의 영향으로 성상만은 깔끔히 철거했으나 의외로 파이프 오르간은 [[https://commons.wikimedia.org/wiki/File:Pieter_Jansz_Saenredam_-_Interieur_van_de_Grote_of_Sint_Bavokerk_te_Haarlem.jpg|철거하기는커녕 더더욱 공을 들여 보존했다.]] 한 술 더 떠서, 역사적으로 오르간 음악은 가톨릭보다는 개신교 측 음악가들이 훨씬 많이 작곡하였고, 그만큼 엄청나게 발전했다.[* 그래서인지 [[독일어]]를 공부하다 보면 오르간 관련 어휘를 사전에서 종종 접할 수 있다.] 대표적으로 [[요한 제바스티안 바흐]]와 [[디트리히 북스테후데]] 역시 개신교 신자이다. [[한국의 개신교]]에서는 오르간에 대하여 거부감을 갖는다기보다는, 가격이 비싸고 설치가 어려워서 오랫동안 [[피아노]]와 중소형급 오르간으로 대체하고 대형 파이프 오르간은 엄두를 내지 못했다는 쪽이 더 정확하다.[* [[한국의 개신교]] 교회는 미국, 유럽과 달리 건물이 커도 여러 층으로 나누어 쓰는 구조라 파이프를 설치하기 불리한 측면이 있다.] 엄격한 전례 의식을 따르지 않는 개신교에서는, 피아노나 작은 오르간이면 충분하고 꼭 대형 파이프 오르간을 써야 한다는 생각 자체가 약했던 측면은 있다. 더구나 요즘 한국 개신교는 [[CCM(음악)|CCM]]이나 Modern Worship 스타일의 현대적이고 자유로운 예배를 도입하는 경우가 많아서 오르간보다는 드럼이나 밴드 세트가 있는 예배당이 더 많다. ||{{{#!wiki style="margin: -5px -10px;" [[파일:2f-06.jpg|width=100%]]}}}|| || [[기독교대한감리회]] [[정동제일교회]]의 파이프오르간 || 그러나 대한민국 최초로 파이프 오르간이 설치된 곳은 기독교대한감리회 소속의 [[정동제일교회]](1918)라는 점에서 알 수 있듯이, 여력이 되는 대형교회를 중심으로 적극적으로 파이프 오르간을 도입하여 왔다. [[광림교회]],[* [[파일:오르간-광림교회.jpg|width=400]]] [[소망교회]], [[온누리교회|양재 온누리교회]],[* 참고로 과거에 '횃불회관'이라 불린 그곳이 맞다.[br][[파일:오르간-온누리교회.jpg|width=400]]] [[새문안교회]], [[연세중앙교회]], [[여의도순복음교회]][* 성가대석 위에 설치된 파이프 오르간 1대가 있었는데 2022년에 성전 십자가 오른편에 1대를 추가 설치하여 2개가 되었다.] 등 한국의 웬만한 대형 예배당에는 파이프 오르간이 설치되어 있고, 경동교회와 [[대한성공회 서울주교좌성당]], 남대문교회, 아현감리교회 등에 설치된 오르간은 중형급이고 매주 1회 파이프 오르간 음악회와 오르간 투어 프로그램을 개최하기도 한다. 한국에 설치되어 있는 파이프오르간의 [[http://jann-orgelbau.com/68|현황]]도 알아볼 수 있다. 사실 [[가톨릭]]에서 시작된 전례음악 악기라지만 한국에서는 개신교에서 출판한 오르간 성곡집이나 개신교 신자인 오르가니스트들이 압도적으로 수도 많고 신학대학 교회음악과 커리큘럼도 상당히 체계적으로 잘 구성되어 있다. 또 교회음악 세미나 등에서 오르가니스트를 위한 프로그램 역시 개신교 비율이 가톨릭을 훨씬 압도하는 현실이다. [[에큐메니컬]] 계통의 예장통합, 감리회와 같은 교단의 교회들 중 일부는 파이프 오르간이 아니더라도 전자 오르간을 구비하고 연주하는 경우도 있다. 물론 [[미국]]이나 한국의 극히 일부 근본주의적인 개신교단들은[* 재건, 순장, 계신 등 [[대한예수교장로회]] 극보수 교단과 [[기독교한국침례회]] 등. [[구세군]]의 경우는 오르간을 거부한다기 보다는 브라스밴드가 대신한다는 말이 정확하다. 예장고신의 경우 과거에는 오르간을 배척했다고 알려져 있지만 네덜란드 등 해외 자매교단의 영향인지 오르간을 수용하는 입장으로 바뀌었다.] 교리적 혹은 기타 이유로 오르간을 거부하지만, 이 정도의 교단이라면 교세 자체가 크지 않다. 참고로 2018년 기준으로 국내에서 설치된 파이프오르간 중 종교회당에 설치된 것 중에선 그것이 알고 싶다에 나왔던 [[성락교회]]의 크리스천세계선교센터(서울 구로동)의 '큰하늘'이 제일 크다고 한다.[* 참고로 신길동 본당과 신길본당 옆 기독청년회관(신길본당 건축 전에는 여기가 성락교회 본당이었다)에도 파이프오르간이 설치되어 있다.] 다만 성락교회가 교리상으로는 이단 또는 사이비 취급이기에 성락교회를 제외한 기성 교단들은 온누리교회 양재성전(양재동 횃불회관)에 있는 오르간이나 광림교회에 있는 오르간을 최대로 치기도 한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